트럼프의 복귀로 미국 주식과 달러가 상승하고 국채는 하락

•  테슬라, 15% 가까이 상승
•  멕시코 페소 하락 
•  비트코인, 기록 경신
•  다우, S&P,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  소형주, 은행주 큰 상승세

뉴욕/런던, 11월 6일(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 에서 승리하면서 달러가 폭등하고, 주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채권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세금 인하와 수입품에 대한 관세에 대한 기대감이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가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벤치마크인 S&P 500은 2.51%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주와 은행 등 분야에서도 엄청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달러는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채는 타격을 입었습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투자 전략 책임자인 폴 크리스토퍼는 "어디를 보더라도 시장에는 선거 결과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관세 인상, 세금 인하, 규제 철폐를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정책의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도록 독려했습니다.

더 강력한 관세로 인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시장이 매도의 타격을 입었습니다. 멕시코 페소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로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외환 거래가 격렬했습니다. CME 그룹 (CME.O), 새 탭을 엽니다오전 10시 CT에 따르면, 해외 중국 인민폐의 온라인 거래는 이미 명목 가치로 33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멕시코 페소의 선물 계약의 거래 명목 가치는 평균 일일 거래량보다 43% ​​높았습니다.

"트럼프 거래"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면서 공화당은 미국 상원 의 통제권을 획득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고, 공화당의 통제권은 트럼프의 의제를 위한 길을 열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세금 및 무역 정책은 물론, 미국의 기관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전 세계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자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투자자들은 관세 인상이 불가피하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과 트럼프의 지출 약속이 정부 부채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 국채를 매도했습니다. 기준 10년 국채 수익률은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4.48%까지 상승했지만 약간 하락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의제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더 큰 적자, 더 큰 세금 감면을 의미하며, 관세 때문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도 의미합니다." JPMorgan Asset Management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데이비드 켈리는 말했습니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 큰 적자는 장기 금리를 끌어올릴 것입니다."
주식으로는 Tesla (TSLA.O) 주식이 있습니다.  S&P 500 은행 지수 (.SPXBK) 는 약 6%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는 "트럼프의 승리는 은행 규제 완화를 포함한 일부 규제 완화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일찍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소매 거래 플랫폼 Robinhood Markets (HOOD.O), 2023년 5월에 해당 옵션을 도입한 이래 가장 큰 당일 거래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총 거래량이 일반적인 당일 거래 세션의 11배였으며, 투자자들은 전문가들이 트럼프 2기 대통령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증권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2020년보다 더 빨리 시장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 확신을 얻었음을 의미하는데, 당시에는 선거 밤 4일 후에 조 바이든이 승자로 발표되었습니다.
UBS Wealth Management의 미국 채권 부문 책임자이자 ElectionWatch 책임자인 커트 라이먼은 "다음 의회와 다음 행정부를 앞두고 경제는 양호한 상태이며, 주식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의 잔재가 제거되면서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목요일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통화 정책 결정에 쏠리고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로 인해 공화당의 계획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느리고 완만하게 인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무라의 경제학자들은 기사에서 "우리는 이제 2025년에 연방준비제도가 한 번의 금리 인하만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세로 인한 실현된 인플레이션 쇼크가 지나갈 때까지 정책은 보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출처:로이터)